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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해외취재] 상하이엑스포, 장애인관의 하루
상하이엑스포 특집 리포트
[0호] 2010년 11월 24일 (수) DUBS 신성필 PD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2010 상하이 엑스포, 이번 엑스포를 단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바로 ‘최대’와 ‘최초’이다. 이번 엑스포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림과 더불어, 도시를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 인 것이다.

대도시에의 중심부에서 열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며, 엑스포 사상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 엑스포의 이러한 기록들 중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바로 ‘생명 태양관’이다.

이곳은 장애인을 주제로한 전시관으로 엑스포 사상 처음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의 관, 처음 들어서는 순간, 낯익은 이름이 보인다.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의 감사글 이다.

이것만으로도 이번 장애인관에 세계 각지 인사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역지사지를 통해 장애인의 곤경과 어려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특히 시각 장애인 체험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지팡이만을 들고 칠흙 같은 어둠 속에서 길을 찾아 출구로 나와야 하는 것이다. 저 멀리 쓰촨성에서 특수학교 친구들이 왔다. 시각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손으로 이것저것을 만지며 사물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한쪽에선 손의 언어로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다. 생명 태양관, 이곳에선 여러 가지 장애인 체험코너와 더불어 현대 기술 덕에 진보한 장애 보조 기구에 대한 전시 역시 함께 이루어지고 있었다.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인 보조 기구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동공 인식 타자 프로그램, 계단을 내려오는 휠체어, 실제 인체와 거의 비슷하게 설계된 의족 등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러한 것들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생명 태양관의 반 이상이 기업들의 보조 기구 광고의 장이 된 것 같은 생각 또한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생명 태양관이 값진 의미를 가지는 것은,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잠시나마 조금 느리게 사는 타인에 대해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점이 아닐까?

현대 장애인 사업의 활기찬 발전을 충분히 과시하고 신체 장애 인사들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과 보호를 구현하는 장애인관! 전 인류를 포옹하려는 상하이 엑스포의 의지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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