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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해외취재] 한국의 미 알리는 심가희 무용단
상하이엑스포 특집 리포트
[0호] 2010년 11월 24일 (수) DUBS 김현호 PD
   
 

 
 

여기는 한국관 1층의 필로티 무대.

가운데에는 한강이 흐르고 북한산 스탠드에 앉아 남산 무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웬일인지 이곳엔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A.여기 한국 무용단 공연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매일 12회의 공연이 막을 올리는 여기 필로티 무대.

이곳엔 민속무용과 사물놀이 등 한국 고유의 음악과 춤으로 한국관을 뜨겁게 달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의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세계인을 시선을 사로 잡은 그들.

심가희 금림 무용단과의 하루가 지금 시작된다. 이곳은 무용단 대기실.단원들을 따라 대기실 안을 구경해보았다. 무대 뒤 편, 단원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 이 좁은 대기실을 ‘ ’몇 명의 단원들이 함께 사용한다고 한다. 단원들은 부산하게 무대 의상과 메이크 업을 준비한다.

 (A. 벌써 몇백번도 더했는 데도 매번 할 때마다 너무 떨려요.)

 (A. 힘들죠. 힘든데 보람차요.)

한국관 1층 상설무대에 관객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객석은 어느새 금림 무용단을 기다리는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그리고 무용단 첫 번째 팀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정말 저 사람들이 조금 전 나와 웃고 떠들던 그 누나들인가? 나는 무대 위의 그들의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다.

(A.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좋았어요.)

 (A.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어요.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

오전의 공연을 마친 팀이 먼저 점심 식사를 시작한다. 오늘의 메뉴는 ‘ ’도시락.

(A.네 맛있어요.같이 식사하세요.)

다소 초라한 식사이지만 단원들이 다함께 비좁은 대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도시락은 그 어떤 산해진미 보다도 맛있게 느껴진다.

오후 9시, 길고 힘들었던 오늘의 공연이 끝이 났다. 모든 공연이 끝난 뒤의 무대 뒤.

 (A. 뿌듯하고 허전하고 시원하고 섭섭하고 그렇죠.)

 (A. 힘들어요, 배고파요)

텅 빈 객석.몇 시간 전 이곳에서 관객들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금림 무용단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A. 저희에게 힘이 되주고...)

 (A. 한국 관객은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약간 어색해하고 박수만 치는 데 여기 상하이 엑스포 관객들은 기분 표현도 적극적으로 하시고 환호성도 질러주시고...굉장히 적극적이신 것 같아요.)

 무대 뒤, 아름다운 ‘ ’명의 무용단의 맨 얼굴을 조금은 들여다 본 듯한 하루. 오늘도 그들은 이른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인다. 자신의 꿈을 소중히 하며 내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만이 결국 내일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던가?

나는 그들의 내일이 행복하길 조용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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