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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해외취재] 엑스포 호황맞은 상하이 시장
상하이 엑스포 특집 리포트
[0호] 2010년 11월 24일 (수) DUBS 이슬기 DUBS
   
 

 
 

엑스포 내 식당에 비상이 걸렸다.

출입문턱 닳고도 남을 만한 손님들의 방문으로 식당 안은 정신이 없다. 식당 안을 손님들로 가득 메우고도 아직도 줄 서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어찌 쉴 틈이 있겠는가. 다른 상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념품은 엑스포 판매상품 중 베스트다. 물건을 내놓는 순간 벌 떼처럼 달려들어 낚아채니,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신바람이 난다.

한국 기념품 가게 또한 인기 만점이다. 엑스포 내 모든 상점들을 둘러봐도 어디하나 한가한 곳이 없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상하이 엑스포를 맞이해 세계 방방 곳곳에서 상하이행 티켓을 끊고 있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상하이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엑스포 기간 중에만 해도 약 7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린다고 하니 상하이 상인들이 어깨가 들썩거린다. 이미 엑스포 현장 자체만으로도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엑스포 밖 상황은 어떨까? 상하이에 오면 이곳을 빼놓을 수 있겠는가.

짝퉁은 요지경, 짝퉁에 살고 짝퉁에 죽는 짝퉁 천국, 여기는 신양시장이다. 엑스포 박람회장에서부터 단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이곳에서도 엑스포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리보고 저리 봐도 알 수 없는 그대의 이름은 진정 짝퉁인가.

진짜와 비교해 봐도 전혀 손색이 없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데 가격은 진짜의 절반도 안 되니 사람들 마음을 홀딱 빼앗아 가버린 짝퉁은 욕심쟁이다.

동방의 빛나는 구슬이라 불리는 상하이의 명소 동방명주, 세계 모든 금융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금융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또 다른 이곳, 바로 푸동이다.

그리고 그 중심엔 쇼핑센터 쩡따가 있다. 이번 상하이엑스포가 푸동에서 부터 푸서의 와이탄을 따라 이어지니 엑스포를 보러온 사람이라면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난 사람 수에 놀라고, 그 규모에 또 한 번 놀란다. 빽빽하게 밀집해있는 해외브랜드 상표에 눈이 돌아가고 정신이 혼미해진다. 여기저기서 지름신이 강림하니 구경 온 사람들은 지갑을 안 열고 베기겠는가. 역시 상하이에서 알아주는 쇼핑센터라 할 만 하다.

푸동에 쩡따가 있다면, 푸서엔 난징루가 있다. 상하이의 명동거리라 불리는 이곳은 고급상점과 백화점이 즐비하다. 상하이 최대의 번화가인 난징루, 이곳은 낮이든 밤이든 남녀노소할 것 없이 붐비는 곳이다.

엑스포를 맞이해 전 세계인들이 모였으니 거리는 축제분위기다. 발걸음을 옮겼다. 중국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은 예원 시장이다.

중국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곳, 어디에선가 이소룡이 튀어나올 것 같고, 거리마다 왕서방들이 손짓할 것 같은 이 전통거리에선 중국의 멋과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상하이에서 가장 중국다운 곳이라 그럴까?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0 상하이 엑스포의 최고 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 각 국에서 방문한 수만 명의 관광객들로 기분 좋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하이. 상하이 시장의 매출은 엑스포 기간에만 몇 배로 훌쩍 뛰었고, 덕분에 상하이 상인들은 어깨춤이 절로 난다.

상하이 엑스포, 이곳에선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언어, 상업의 교류가 한창이다. 상하이 엑스포는 전 세계인들이 인류도시생활을 공유하는 성대한 무대로, 세계화의 교향곡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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