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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동심을 찾아서: 만화의 집
그 여자의 책장 2권
[2015호] 2015년 10월 07일 (수) 유정연 isletpeople@naver.com

그 여자의 책장’ 신정은입니다.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

 

이곳에서는 시시때때로 일어납니다.

 

반복되고 지친 일상.

 

이 속에서는 재미가 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때가 타고 순수함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 저희가 동심을 찾아 드립니다.

 

오늘 그 여자의 책장에서는 만화 잡지부터 웹툰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만나실 수 있는 만화의 집을 대출합니다.

 

 

 

명동 쪽에서 언덕을 올라 만화의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부터 만화의 향기가 물씬 느껴졌다.

 

벌써 만화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다.

 

동심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드디어 만화의 집에 도착했다.

 

본격적으로 만화의 세계로 손을 흔드는만화가 이정문의 그림이 보였다.

 

 

 

먼저 1층 도서 정보실로 향했다.

 

사람들이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것은 여느 도서관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그런데 이들이 읽고 있는 책들은 모두 만화책이다.

 

어린 시절만화책을 읽으면 혼이 나기도 했던 것을 떠올리면이 같은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책장에는 다양한 책들이 꽂혀있었다.

 

국내외 여러 종류의 만화책들뿐만 아니라 웹툰을 엮은 책들도 있었고컴퓨터에 관한 책들도 많이 있었다.

 

전문 자료실에는 해외의 예술 관련 책들이 모여 있다.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보던 것을 만화책으로 접한 아이어릴 적 읽었던 만화책을 다시 꺼내 든 어른.

 

저마다 다른 시대, 다른 내용의 만화책을 읽고 있지만, 그런 그들을 관통하는 한 가지, 바로 '동심'이 있었다.

 

만화책은 온전히 모든 장면을 하나하나 보여주지 않는다.

 

컷과 컷 사이의 빈 장면을 메우는 것그것이 우리가 만화책을 읽으며 할 일이다.

 

또한어린 마음으로 돌아가 풍부한 상상을 하게 하는 근원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2층 애니 툰 존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계단을 귀여운 캐릭터들이 인도했다.

 

곳곳에 있는 세심한 그림들을 발견할 때면 살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2층에 올라가는 길에 옛날 만화와 만화 잡지 영인본을 전시한 것이 보였다.

 

이런 희귀한 것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이 참 놀랍다.

 

어릴 적 즐겨보던 잡지들도 눈에 띄었다.

 

그와 함께그 잡지를 보던 때의 내 모습도 기억이 났다.

 

 

 

수많은 책이 꽂혀 있던 도서 정보실과는 달리애니 툰 존에는 많은 비디오가 꽂혀 있다.

 

한국일본미국 등 다양한 나라와 시대의 애니메이션들이 있었다.

 

거기서 원하는 비디오를 골라 관람을 할 수 있다.

 

원하는 곳에 앉아편한 자세로 보는 만화가 모두를 어린이로 만든다.

 

특히 옛날 만화들이 많이 있었는데어린 친구들도 몰입해서 보는 모습을 보니만화는 시대가 큰 의미가 없는 듯하다.

 

어린이의 마음그것 하나만 있으면 모든 만화가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만화 도서관, ‘만화의 집에서 만화의 매력을 알았다면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속에서 도서관의 매력을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 만나볼 영화 귀를 기울이면’ 속 도서관은 주인공들의 사랑이 싹트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좋아하는 소녀 시즈쿠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도서 카드에는 항상 아마사와 세이지라는 이름이 먼저 적혀있다.

 

알고 보니 세이지는 시즈쿠네 학교의 남학생이었고세이지 역시 도서 카드를 보고 항상 시즈쿠를 생각했던 것.

 

또한 도서관은 시즈쿠가 중요시하는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 곳이기도 했다.

 

이처럼 주인공들이 일과 사랑사랑과 일이 2마리 토끼를 다 잡는 데 큰 공헌을 한 도서관.

 

이 정도면 참 매력 있는 곳이 아닐까?

 

또한이 영화는 1995년 작품이다.

 

시대와 상관없는 만화의 재미가 다시 한 번 입증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도 시즈쿠와 세이지같은 사랑을 꿈꾸며 만화의 집의 남은 매력도 마저 알아보자.

 

만화의 집 주변 역시 근처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덕분에 만화 같은 곳이었다.

 

만화 캐릭터 모형들과 만화 속 글귀들.

 

만화책을 읽고애니메이션을 보고이제는 만화를 느낀다.

 

만화를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면다음은 만화를 현실로 불러오는 것.

 

만화 속 공감되고 아름다운 말들을 마음에 새긴다.

 

 

 

[INT 김성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INT 유정훈 (서울특별시 성동구)]

 

[INT 김민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만화를 좋아하고만화를 보며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거라고 꿈을 키웠던 어린 시절을 오랫동안 잊었던 것 같습니다.

 

만화의 집을 통해 잠시나마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일상이 지치고 힘들 때 가끔 삶을 환기해줄 만화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만화의 집즐거운 두 번째 책장이었습니다.

 

 

 

PD 유정연

ENG 최다영

ANN 신정은

제작 D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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